설성푸드, 원주 스마트팩토리 개장…'스마트 육가공' 기술 집적

2021-08-24

10월31일 4000평 규모 오픈, 생산-배송 전 과정 자동화
미트마켓·스마트팜·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10월31일 공식 오픈하는 원주시 소재 설성 스마트팩토리 외관. (제공=설성푸드)


친환경 육가공 전문기업 설성푸드(대표 조성진)는 10월31일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내에 4000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설성 스마트팩토리’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설성푸드는 지난 2017년 원주시와 투자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설성 스마트팩토리는 1976년 시작된 설성목장의 40년 노하우와 IT(정보통신) 스마트 기술력이 집적된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육가공품은 물론 밀키트(Meal-kit)와 가정간편식(HMR) 등 설성목장 브랜드 제품의 생산부터 가공, 물류,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설성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게공간도 겸비했다.

프리미엄 육류를 생산 직영을 통해 국내 최저가로 선보이는 미트마켓과 아이와 함께 스마트 기술력으로 자란 채소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루프 키친에서의 쿠킹 클래스, 원주의 푸르른 절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가든, 유명 바리스타의 레시피 메뉴로 채워진 까페테리아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설성푸드는 스마트팩토리 오픈 당일인 10월31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방문 소비자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구매금액별로 제주설성햄 본품과 머그컵, 한우육포 등을 증정한다. 스타셰프 미카엘과 함께 하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아울러 미트마켓 5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케이터링과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 할로윈 파티를 제공한다.

한편, ‘목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신선하게’를 사명으로 삼고 있는 설성푸드는 1976년 시작된 설성목장의 무항생제 친환경 프리미엄 한우브랜드 ‘설성목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설성한돈과 설성키즈, 새벽랜치, 설가츠, 설성우유 등의 하위 브랜드를 론칭하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